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 Wee센터가 26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인천남부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매월 상담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한다.
슈퍼비전은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상담전문가로부터 상담과 치료과정에 대한 분석과 개입전략 및 치료기법 등에 대해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받는 것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학업중단과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기사례에 대한 사례개념화 능력과 상담개입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슈퍼비전은 하모니상담센터 채경선 소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인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5명이 매월 두 명의 사례에 대한 협의와 집단 수퍼비전을 받을 계획이다.
중등교육과 한상봉 과장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상담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자문을 구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사례에 대한 지도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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