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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읍면동 활성화를 위해 도시계획사업 등 주력사업 추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서종문기자 송고시간 2017-04-25 22:43

9개 읍면동, 26건 주력사업 집중 투자
광양시는 지난달 31일 읍면동 활성화대책 보고회를 갖고 도시계획사업 등 26건 주력사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날로 쇠퇴해 가는 도시와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자립하는 도시로 발전해 가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발굴한 도시계획사업 부문의 26건 사업을 국?도비 등 재원을 확보하여 장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읍면동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광양읍 ‘검단마을 만남의 광장조성사업’은 폐철도를 활용한 광장, 테마길, 주차장을 2018년부터 단계별로 시행하여 중마권과 광양읍 용강권의 접근을 쉽게 한다.

봉강면 ‘백운유원지 일주 산책로 개설사업’은 2019년까지 12억 원을 투입하여 4.1km 중 2km만 개설되어 있는 잔여구간 2.1km를 개설된다.

옥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1년까지 60억 원을 투자해 복지센터, 목욕탕, 문화센터 등을 짓기로 하고, 올 8월 사업대상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

옥곡면 ‘출발 옥곡역 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별로 21억 원을 투자해 철도공원 15,000㎡를 조성한다.

진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9년까지 60억 원을 투입해 복지센터, 주차장, 광장 등을 조성하기로 하고, 금년 6월부터 대상지 토지 매입에 들어간다.

다압면 ‘다압발전 규제 완화사업’은 면소재지 일대 등 814,000㎡에 대한 도시계획을 변경하여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올 7월경 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골약동 ‘어사 박문수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성황근린공원 내에 유래비, 어사정자 등 2019년까지 5억 원을 투자하여 짓는다.

중마동 ‘도심형 갤러리 조성사업’은 사업비 20억 원으로 추진 중인 디자인시범거리 조성사업에 포함하여 갤러리 벽화사업을 진행하고, 사랑병원 후면 23호 미관광장 주변의 간판도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태인동 ‘노후주택 개량 및 철거사업’은 올 9월경 도시재생사업에 공모를 신청하고 연말경 공모사업에 확정되면 노후주택 70동 정비와 주차장 등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정은태 도시과장은 “2022년 인구절벽으로 인구감소와 도시 쇠퇴에 대비하여 청년이 돌아오고 노년층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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