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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흡연율 전국 최저...15.4%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4-25 22:47

경북 영양군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의 현재 흡연율이 전국 최저 기록을 달성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4개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씩 총 23만 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실시 한 결과이다.

영양군의 흡연율은 15.4%로 전반적으로 감소추세 (2013년 23%, 2014년 18.4%, 2015년 20.2%, 2016년 15.4%)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양군의 흡연율 최저 기록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금연구역 확대지정, 담배 값 인상 등의 국가 정책과 맞물려 지역에서도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원, 금연천사 등 금연사업의 인력확충과 적극적인 보건소 금연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영양군 보건소장은 "이번의 결과는 단순한 국가의 정책과 보건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높은 금연 의지가 합쳐진 성과"라며 "이번 결과를 계기로 영양군은 지속적으로 금연실천 1등 지역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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