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5월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중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사진은 고래불해수욕장.(사진제공=영덕군청) |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5월 황금연휴를 전후한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봄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국내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영덕군은 여행주간 동안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 어촌민속전시관을 30 ~ 50% 할인한 금액인 일반인 1000원, 청소년 및 아동은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씨클라우드 카페는 아메리카노 1000원(테이크 아웃시) 할인을 제공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축산항 일원에서는 '물가자미&막회 축제'가 펼쳐지고 다음달 5일 어린이 날에는 오십천 둔치에서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하는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이 영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5월 첫 주 황금연휴에 많은 여행객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 할인행사에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