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4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상남도, ‘2017 환경교육 시행계획’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4-26 00:21

제2차 경상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2016~2020년)에 따라 시행계획 수립

24개 기관․단체가 106개 사업과제로 21만6000명에 교육 혜택
경상남도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가 제2차 경상남도 환경교육 종합계획(2016~2020년)에 따른 ‘2017년 경상남도 환경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2017년 계획은 경상남도 환경교육원을 비롯한 24개 기관 및 단체가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106개 사업에 22억1800만원 규모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6개의 신규과제가 추가돼 성인, 학생, 아동 등 21만6000명의 도민들에게 내실 있는 환경교육을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경상남도 환경교육센터 운영 등 13개 사업에 3억2600만원을 투입해 환경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소년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42개 사업에 8억여원을 투입해 5만3000여명의 학생에게 학교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민간단체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등 51개 사업에 10억여원을 투입해 12만여 명의 도민을 위한 사회 환경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2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실시한 3개 분야에 95개 사업실적을 냈다.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14개 시·군 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했으며, 641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해 학교 환경교육의 기반을 조성했다.

나아가 3586명의 도민에게 평생학습과 연계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쾌적한 환경에 대한 도민들의 욕구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음에 따라 실효성 있게 계획을 추진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도민들께 내실 있는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