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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조례정비특위 2차회의...주민의견 수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4-26 06:50

25일 경북 봉화군의회 조례정비특위가 의장실에서 '제2차 봉화군의회 조례정비 특별위원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의회)

경북 봉화군의회(의장 김제일)가 25일 오전 군의회 2층 의장실에서 '제2차 봉화군의회 조례정비 특별위원회'를 갖고 각종 법률과 상충되는 144개 조례(327건)등 분야별 세부검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된 안건에 대한 정비에 들어갔다.

이날 조례정비특위는 자치행정(위원장 김영창, 김희무 위원, 김상희 위원)분야와 산업건설(간사 이상식, 위원 황재현, 위원 권영준)분야로 나눠 총 243개 봉화군조례 전반에 대해 봉화군 실무자와 사전검토를 거쳤다.

군민에게 불편이나 불이익을 주는 법규, 상위법이 개정됐거나 각종 법률과 상충되는 144개 조례(327건)등 분야별 세부검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된 안건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조례정비특위는 "봉화군과 실무협의를 통해 현실에 맞지 않는 조례에 대해 신속한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조례인 만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례 정비에 반영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정비특위는 오는 8월말까지 운영되며 주민 의견수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의회 조례정비특위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봉화군의회는 지난 2월 '제21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위원장 김영창, 간사 이상식, 위원 황재현, 위원 권영준, 위원 김희무, 위원 김상희 등 총 6명의 봉화군의회 의원들로'봉화군의회 조례정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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