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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KOPPEX 2017 엑스포’에 참가해 필터 없는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선보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미현기자 송고시간 2017-04-26 06:51

올스웰의 강연수 대표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주)올스웰은 지난 4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7(KOPPEX 2017)’에 참가해 필터 없는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을 선보이며, 관련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스웰이 이번에 ‘KOPPEX 2017’에서 선보인 ‘W-FLES’는 화학물질이 전혀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물을 이용하여 먼지를 제거하며,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막힘 등으로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제거해주는 시스템이다.
 
올스웰의 강연수 대표는 “필터방식의 미세먼지 제거장치는 먼지 층을 털어내는 순간 미세먼지가 그대로 방출되는 문제점이 발생하며, 먼지가 쌓이면 기능이 저하되어 필터를 교체해 줘야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올스웰의 ‘W-FLES’는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 온도가 높아 필터를 사용할 수 없는 분야에 효율적이며, 금속성 기체나 점성이 큰 물질에도 효율적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15년도 12월에 국내 대기업 D사의 냉간압연설비에 국내 최초로 적용되며 큰 화제가 되었다.
 
1년여의 가동결과, 필터 막힘 및 교체비용 제로, 전력비용 2.5억원의 절감효과를 보이며,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아 오기 시작했다. 또 이러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11월 국내 P철강사, 12월 H사에서 설명회를 진행하며, 국내에서 산업공기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강자로 나서고 있다.
 
그리고 2017년 1월 세계최고의 철강회사로 꼽히는 중국 B사 및 S사 등 중국의 세계 10위권 내 규모의 철강회사에 수출을 협의 중에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수출성과로 연결이 될 것 같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올스웰은 중국 최대의 국영철강사인 바오산 강철이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올스웰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기술회의를 개최하였다고 최근 밝혔다. 바오산 강철의 금번 올스웰 방문은 현재 상해 냉연공장에 설치할 공기정화시스템의 최종 선정을 위한 마지막 확인 절차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올스웰 측은 설명했다.
 
바오산 강철의 왕강건 기술사는 올스웰 공기정화장치의 뛰어난 성능과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하였으며, 바오산 내부적인 과정을 거쳐 조만간에 선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ICT융합산업, 새싹기업 지원 등 공공조달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과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판로지원으로 경기 활성화, 해외바이어 초청 등 우수제품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한편, 올스웰은 ‘산업시설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인기 개그우먼 장효인,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최일구 전 MBC 앵커 등을 홍보대사로 발탁하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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