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3일 화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보령시, ‘2017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04-26 10:23

사진은 북극여우 까망이 장면.(사진제공=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서 4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한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 향상으로 지역 간 문화적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9361만원의 약 70%인 6643만원의 국비를 확보, 예산절감 효과도 톡톡히 봤다.

오는 7월 6일에는 전통타악연구소의‘퓨전콘서트 공감21’, 8월 8일에는 국립국악원의‘신나는 국악여행’, 9월 28일에는 극단예촌의‘퓨전 심청전’, 11월 11일에는 넌버벌마임 공연인 비밥의‘서울지앵’이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무대에 오르게 된다.
 
사진은 연극 아버지 장면.(사진제공= 보령시청)

이밖에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자체 공연으로 매월 1회 이상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여장현 문화공보실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감된 예산으로는 더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문화보령’, 살기 좋은 보령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연극‘아버지’와 뮤지컬‘스타콘서트’, 어린이 뮤지컬‘북극여우 까망이’,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오페라 발레음악’등 4개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