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대전시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의 커뮤니티 공간 제공과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전일자리카페‘꿈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학교 주변의 개인 또는 체인으로 운영하는 카페 내에 일부공간을 활용한 ‘꿈터’ 운영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모집기간은 5월 12일까지이며 대학가, 시내권 등에 위치한 일반카페 중 전용면적 90㎡이상이면서 일자리카페 컨설팅공간 조성을 위해 최소 15㎡이상의 공간 제공이 가능한 곳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청년밀집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청년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1일 평균 이용자 수, 카페공간분위기, 내부 활용여건, 사업주마인드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운영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일자리카페에서는 ▲취업상담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멘토링 ▲취업특강 등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한 스터디룸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선정된 공간에 대해선 대전일자리카페 조성을 위한 일자리카페 현판과 사인물을 비롯해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키오스크 설치, 취업관련 도서비치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체는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