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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0회 머드축제 ‘대박난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04-26 11:39

전국 릴레이 홍보단 발대식 6개 도시에서 홍보활동 펼친다
충남 보령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축제 전국 릴레이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 보령시청)

올해 열리는 제20회 보령머드축제가 대박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보령머드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기 위해 전국 릴레이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축제 전국 릴레이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6개팀, 160여 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춘천 등 6개 도시의 자치단체 청사와 터미널, 역전, 광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축제 홍보지와 관광보령 팸플릿 등을 배부하고 머드티 착용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열띤 마케팅을 펼친다.

총무과 직원들로 구성된‘보령머드와 함께 하이파이브팀’은 강원도 내 최고의 관광?레저도시로 손꼽히는 춘천을 방문해 관광객 등 강원도민에게 머드화장픔 샘플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하이파이브 캠페인 및 응원인터뷰를 촬영, UCC 제작으로 축제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축제 주무부서인 관광과와 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은 1박2일 동안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국제시장, 남포동 등지에서 머드퍼포먼스, K-POP 콘서트 개최 홍보를 펼친다.

특히 이번 홍보활동에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야구와 연계한 참여 계획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보령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축제 전국 릴레이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 보령시청)

‘BRS’팀은 서울 내 소비인구가 가장 많은 명동, 서울대학교, 고척야구장을, ‘봉황산지킴이’와 ‘너나들이’팀은 대전의 복합터미널과 한밭야구장을 방문해 젊은 층의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가족과 함께 참여해줄 것도 집중해 알릴 계획이다.

‘볼링클럽’은 자매도시인 인천 남동구청을 방문해 볼링 교류활동과 버스터미널 홍보에 나설 예정이고, ‘예술여행’팀은 광주시청과 충장로, 대인시장을 중심으로 보령머드축제 사진에 회화적인 기법을 가미한 예술작품 전시하며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오는 6월 초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머드축제 아카데미 회원과 출향인사,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방문의 해 선포, 머드 퍼포먼스, 홍보대사 위촉 등 대국민 홍보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20회 보령머드축제는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오감만족의 장으로 마련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11만 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서 단순히 축제가 아닌 대하민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의 화합의 장으로까지 승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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