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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대구점, 최고급 명품시계 멀티숍 '타임밸리' 국내 1호 매장 오픈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4-26 11:44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오는 28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오픈하는 명품시계전문관인 '타임밸리' 매장 투시도.(사진제공=롯데백화점 대구점)

최고급 명품시계 멀티숍인 '타임벨리' 국내 1호점이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들어선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28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명품시계전문관인 '타임밸리' 매장을 새로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공들여 유치한 '타임밸리'는 명품시계 선두기업인 리치몬드 그룹의 신개념 최고급 시계 멀티샵으로 전세계적으로도 중국 난징과 일본 긴자에 이어 3번째 매장으로 알려졌다.

까르띠에, 예거르쿨트르, IWC, 쇼파드, 피아제, 몽블랑과 같은 최고급 시계가 한 곳에 선보이게 된다.

이로써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기존에 입점해 있던 롤렉스,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불가리 등의 브랜드를 포함해 모두 13개의 해외명품 시계브랜드를 보유하면서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시계브랜드를 갖고 있는 '명품시계의 메카'라는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히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롯데백화점 대구점 타임밸리 매장에서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인기 품목이 대거 선보인다.

특히 쇼파드의 '밀레밀리아GTS' 모델을 890만원대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같은 브랜드의 '해피스포츠' 모델을 1030만원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IWC의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모델을 1640만원대에 판매하며 예거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씬 문 핑크골드' 모델을 2000만원대에,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화이트골드' 모델을 4860만원에, '라임라이트 갈라 로즈골드' 모델을 4650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백재화 해외패션팀장은 "명품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동일 상품을 두고 벌이는 소모적인 경쟁보다는 각 업체마다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선택과 집중' 현상이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이 같은 현상은 명품뿐만 아니라 의류, 생활용품 등 다른 품목으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명품시계전문관 '타임밸리' 오픈 프로모션으로 오픈 첫날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100만원 이상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7%에 해당하는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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