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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가정의 달 특별시즌 '오월+미술'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성남기자 송고시간 2017-04-26 12:12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에서 동시 진행
국립현대미술관, 가정의달 맞아 '오월+미술'.(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2017년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시즌 이벤트 '오월+미술'을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본 행사는 석가탄신일(3일)을 시작으로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대통령선거(9일), 스승의날/성년의날(15일), 부부의날(21일) 등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기념일에 전시, 교육문화프로그램, 영화 및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두 함께 '즐겁고 행복한 미술의 달, 5월'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다.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메인 행사인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투어 미션 '3관 나들이'가 진행되며, 한 달 동안 3개관을 돌며 방문도장을 받은 관람객 모두에게 'MMCA모빌'을 증정한다. 기간 중 3관 어디에서든 커플 사진을 찍고 SNS에 'MMCA커플'을 태그하면 6월 중 추첨을 통해 CGV영화관람권(총50매)도 증정한다.

특별 행사로 어린이날(5일)에는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방문 어린이에게 'MMCA 풍선'을 선물한다.(각 관 선착순 300명) 아울러 과천관에서는 어린이미술관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전, 상시체험 프로그램 및 어린이교육연극 공연 '꼬마 게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지도'활동을, 서울관에서는 '드로잉-아트카트',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 지도'활동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서울관에서는 감동과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는 '가족 특선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5일, 26일),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3일), <나, 다니엘 블레이크>(5일) 등을 상영하고, 26일에는 인디밴드 <피터팬컴플렉스>와 <프롬>과 함께하는 '감성게릴라공연'도 마련된다. 
 
국립현대미술관, 가정의달 맞아 개최되는 프로그램.(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5월 가정의 달 특별시즌 기간 동안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총 9개의 전시가 진행되는데 덕수궁관에서는 <예술이 자유가 될 때: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1938-1965)>을, 과천관에서는 <소장품특별전: 균열>, <레슨 제로>를 비롯해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송번수_50년의 무언극>, <윤승중: 건축, 문장을 그리다>, <한정식: 고요>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관에서는 <신소장품 2013-16 삼라만상: 김환기에서 양푸둥까지>, 대한항공 박스 프로젝트 2016 <양지앙 그룹: 서예, 가장 원시적인 힘의 교류>를 관람할 수 있으며, <불확정성의 원리> 전시가 오는 5월 23일에 개막한다. 

전시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과 학술행사가 진행되는데, 과천관의 <윤승중: 건축, 문장을 그리다>전 연계 학술 세미나(25일), 서울관의 직장인을 위한 MMCA 나이트 렉쳐<5와 7사이의 밤>(24일), 덕수궁관의 근현대미술사아카데미(12,19,26일)등을 눈여겨볼 만하다. 

오는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서울관 경복궁마당도 개방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茶)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1일 100잔) 아울러 신규 론칭한 CGV 키즈패밀리클럽 회원카드 제시시 미술관 관람권 20% 할인혜택을 시작하며 론칭기념 스탬프맵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3관 공통) 

이번 가정의 달 특별 시즌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미술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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