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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오십천 둔치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대축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4-26 13:26

다음달 5일 경북 영덕군과 영덕청년회의소가 자연친화 공간인 오십천 둔치에서 어린이날 대잔치를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날 축제 모습.(사진제공=영덕군청)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은 제95회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앞 오십천 둔치에서 제20회 영덕군 어린이대축제를 펼친다.

이번 어린이대축제는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고 어른도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한다는 '아동권리헌장'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동들이 어린이날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푸른 잔디가 깔린 오십천 둔치에 에어바운스와 각종 체험 부스를 설치해 자연과 어우러진 분위기에서 열린다.

지역 아동들로 구상된 조이풀합창단, 꿈뜨락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선보이고 어린이 스타킹 선발대회, 림보게임 등 어울 한마당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뽐낼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보물찾기, 네일아트, 로봇만들기,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만들기, 나무비즈, 영덕소방서와 경찰서의 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승마체험, 미니포크레인 체험, 할매ㆍ할배에게 엽서쓰기, 비누카네이션 만들기, 다육이 무료 분양, 드림스타트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영덕청년회의소가 주관한다.

신승민 청년회의소 회장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오십천 둔치 자연 친화적 행사장에서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게 도와주신 지역 후원단체 및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 많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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