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호동 마산합포구청장이 수해복구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강호동 마산합포구청장은 25일 공사가 한창인 관내 수해복구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강호동 구청장은 먼저 진동대로 3-32호선 수해복구공사 현장을 찾아가 공사 추진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생명 보호와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해 수해로 인한 도로 법면 유실 지역으로 올해 사업비를 투입, 낙석제거, 지주교체, 낙석방지시설 신설, 낙석방지시설 재설치 등공사가 한창이다.
또 해운동 마산서항 재해위험 개선지구 현장을 방문, 집중호우와 해수만조위시 상습적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설치중인 배수펌프장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강호동 구청장은 “신속한 내수배제를 통한 침수피해를 예방해, 해일?만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부서는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현장 업무에 임하고, 시공사는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맡은 책임을 다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