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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한국남동발전, ‘안전체험관’건립사업 협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4-26 16:03

체험관 부지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의식 고취

한국남동발전 임․직원 안전체험관 정기방문으로 안전문화 확산 기여
경상남도-한국남동발전 안전체험관 건립사업  업무협약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는 한국남동발전과 26일 한국남동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남도와 한국남동발전은 체험관 부지 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 도입과 체험객 흥미유발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전동기차 도입 등 원활한 안전체험관 건립사업과 친환경 시설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 개발 및 도입 지원 ▲안전체험관 정기방문 및 교육 지원 ▲안전체험관 부지 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설비) 시설 보급 ▲소방기술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등으로 도는 양 기관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려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경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상황은 이론교육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 체험을 통해 위기대처능력을 몸으로 익혀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체험관 건립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해 국민안전처로부터 건립이 확정됐다.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의 부지에 총 120억원을 들여 하루 최대 360명, 연간 10만8000명을 수용하는 중형급 규모로 건립된다.

지진, 풍수해, 화재, 시설안전, 응급처치, 방사능안전체험 등 다양한 재난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요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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