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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억지춘양장이 펼치는 새봄맞이 신명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04-26 16:10

29~내달 14일까지 '봄내음' 장터축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경북 봉화군의 대표적 전통장시인 '억지춘양장'에서 풍성한 공연과 먹거리 체험프로그램을 담은 '봄내음' 축제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가진 야시장 프로그램.(사진제공=봉화군청)

경북 봉화군의 대표적 전통 장시(場市)인 춘양면 소재 '억지춘양장'이 새봄맞이 장터축제를 열고 상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신명판을 펼친다.

억지춘양장 봄내음축제는 2017년 봄 여행주간인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중소기업청과 봉화 억지춘양시장회(회장 김기훈)가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의 컨셉은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다.

억지춘양시장회는 억지춘양장만이 지닌 특색과 테마를 살려 억지춘양산골 야시장, 먹거리장터, 경품이벤트, 체험행사,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먹거리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첫날인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장 아케이드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며 '로보카 폴리' 캐릭터 이미지(6종)가 인쇄된 스템프 투어 행사를 펼쳐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또 다음달 13일 억지춘양 산골 야시장 개장을 통해 먹거리마차 21대와 공연프로그램, 지역민 노래자랑, 고객참여 경품행사, 팝콘 무료 시식행사 등 푸짐한 공연과 먹거리 행사를 펼친다.

김기훈 억지춘양시장 상인회장은 "8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억지춘양장이 이번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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