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세외수입 체납액 강력 징수에 나선다.
4월 말 현재 고성군 세외수입 체납액이 38억원에 반해 징수액은 1억8000만원에 그치고 있다.
고성군은 올해동안 체납세 100%를 징수한다는 목표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는 특별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하고 재산압류, 압류 부동산 공매, 신용정보 등록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차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계속되는 경기부진으로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군 재정 건전화를 위해 특단의 노력을 통해 징수활동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전체 체납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부서 간 긴밀한 공조로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력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