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농업연구소 강당에서 강소농 농업경영체 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의 핵심 목표인 농가소득 10%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주산골 조남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더불어 행복해지는 강소농’, ‘행복한 가족농기업공동체’ 등 강소농으로 가는 길에 관한 내용과 경영계획서, 실행보고서 작성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고성군은 이번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기본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심화과정 운영과 후속교육, 맞춤형 정밀 컨설팅 지원, 민간 강소농 전문가 연계 등을 통해 우수 농업경영체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강소농 육성책을 꾸준히 마련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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