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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 동료 공직자 '배려' 담긴 '컬러박스' 운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04-26 21:49

임신공직자는 핑크박스, 신규공직자 그린박스, 복직공직자 블루박스 등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에서는 동료 직원들의 배려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의 공직자들에게 '컬러박스' 제도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동료 직원의 배려가 필요한 임신 공직자에게는 선?후배의 응원 속에서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며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핑크박스(Pink Box, 일명 Mother Box)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12주 이상의 임신공직자는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구청장의 메시지 카드와 함께 임신 및 육아기간 중 필요한 소정의 용품의 상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규공직자에게는 직장 내 공동체 가치 함양과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사무용품이 담긴 Green Box(Start-up Box)을 제공한다.

복직 공직자는 업무적응에 도움이 되는 용품이 담긴 Blue Box(Cheer-up Box)를 전달받게 된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컬러박스 지원을 통해 임신 공직자나 여러 상황의 공직자들에게 어려움을 동료직원들이 함께 한다는 소속감을 느끼길 원한다"며 "업무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소속의식과 만족감이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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