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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의원, 수원 장안구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30억 확보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04-26 21:59

파장동·송죽동·연무동·조원동, 거미줄 공중선 깔끔


생활 속 불편 적극 개선..구도심 정비로 안전한 장안구 만들 것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제공=이찬열 국회의원 사무실)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산업위, 수원갑)은 수원시 장안구 일원을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공중케이블 정비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안구 파장동 파장시장 일원(6억8530만원), 송죽동 일림공원 일원(4억4612만원), 연무동 주민센터 일원(7억1267만원), 조원1동 주민센터 일원(12억1528만원)이 선정되었고 사업비 총 30억5937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9대 국회에서 이찬열 의원은 무단으로 설치된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는 2022년까지 정비가 시급한 전통시장 및 주택ㆍ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8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서면회의)'를 개최하고, '2017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을 확정·발표했다.

인구 50만 이상 20개 대도시의 228개 구역과 평창 동계올림픽지역 등 긴급 정비가 필요한 지역 20개 구역 등 총 248개 구역에 ‘공중케이블 정리사업’(총 4686억원)이 진행된다.

이찬열 의원은 "연무동, 조원동 등 구도심지역에 오랜 기간에 걸쳐 설치된 전기통신선은 복잡하게 얽혀있어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구민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무질서한 공중선을 정비해 깔끔하고 안전한 장안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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