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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 벡스코 케이터링 사업자로 선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이시경기자 송고시간 2017-04-26 23:39

대규모 국제행사 케이터링 서비스 운영... 부산 내 MICE 산업 발전과 호텔 매출 증대 예상
(주)부산롯데호텔과 벡스코가 4월 26일에 케이터링 서비스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좌측에서 여섯 번째 (주)부산롯데호텔 대표 이사 김성한. 좌측에서 다섯 번째 벡스코 대표 이사 함정오.(사진제공=부산롯데호텔)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이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BEXCO)의 새로운 케이터링(출장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벡스코의 전시, 회의, 컨벤션 케이터링을 전담해 운영하게 된다.
 
26일 ㈜부산롯데호텔과 벡스코는 케이터링 서비스 계약을 마무리 짓고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부산롯데호텔은 2020년 6월 30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의 케이터링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개관 이후 지난 20년 간 부산 지역 MICE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지대한 기여를 했던 ㈜부산롯데호텔의 고급 연회 서비스 노하우가 이번 선정에 주효했다.
 
㈜부산롯데호텔 연회판촉담당 민광식 헤드매니저는 “㈜부산롯데호텔이 5년 만에 케이터링 사업자의 역할을 되찾았다”며, “대규모 국제행사가 개최되는 벡스코에서 케이터링을 운영하며 글로벌 호텔의 입지를 다지고 행사 운영을 통해 매출 또한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부산롯데호텔이 케이터링 서비스를 시작하는 금년 하반기에는 ICT 최대 박람회인 ‘2017 ITU(국제전기통신연합) Telecom World’, 세계 4대 해양전시회인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marine 2017)’ 등 다양한 국제행사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케이터링 선정으로 ㈜부산롯데호텔이 부산 지역의 호텔 산업에 불러일으킬 파급 효과 또한 기대된다.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부산롯데호텔이 글로벌 특급호텔 서비스를 선보이며 롯데호텔의 글로벌 인지도는 물론 부산 지역의 글로벌 위상 또한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6성급 롯데호텔 ‘시그니엘’이 예정대로 2019년에 해운대에 오픈하면 해운대 전역의 호텔 매출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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