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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민간해양구조대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완도해경) |
전남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는 지난 26일 오후 2시에 민간해양구조대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색구조 관련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상호 협력 ? 이해 증진을 통해 해양사고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이날 간담회 내용으로는 해양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요령, 민간해양구조대원 지원 방안 설명, 기타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 간담회에 이어 심폐소생술 교육 및 해상 응급처치 교육 또한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관내에는 총 236명의 민간 해양구조대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금년 총 57척의 해양사고 중 2척 6명을 구조한바 있다.
한편 김상배 서장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있어 우리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