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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내달 황금연휴 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道 시설개량공사 임시 중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4-27 11:33

"모든 차로 통행 가능해"
교통정보 앱 메인화면.(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1일간 중부.영동.중부내륙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를 임시 중단하고 전 차로를 통행가능하게 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시 중단된 개량공사는 다음달 10일 오전 7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또 중부고속도로(호법∼하남분기점), 영동고속도로(여주∼강릉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 모두 이달 28일 자정부터 전 차로 통행이 가능하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 차량 통행 재개 상황을 알리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통행이 제한되는 구역은 중부선(하남~호법분기점)과 영동선(여주∼강릉분기점), 중부내륙선(괴산나들목~충주분기점) 총 218km 구간이다.

이 구간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착공 올 연말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교통정체 최소화를 위해 주말에는 가급적 2개 차로를 통행하도록 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올해 현충일 연휴기간, 하계 휴가철, 추석명절기간에도 교통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를 임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운전자들은 출발 전 교통 상황을 확인 후 우회도로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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