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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2017 도전한국인 대상' 창조경영 부문에서 최고경영자에 선정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의성군청) |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2017 도전한국인 대상' 창조경영 부문에서 최고경영자에 선정됐다.
의성군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주수 군수가 '2017 도전한국인 대상' 창조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전한국인본부와 사단법인 도전한국인운동협회가 주최한 행사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적인 경영 환경 개척에 힘써온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 군수는 취임 후 미래가 있는 의성을 만들고자 역량과 지혜를 모아 군정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 종합발전계획과 읍면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의성군청 주차장을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개방했다.
또 의성읍 18개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의성읍 중앙로의 만성적인 주차난도 해결했다.
의성건강산업(K-health) 프로젝트 추진, 세포 배양 산업화 허브 구축, 말산업 특구 지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외에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시가지 간판 정비, LED 가로등 교체 등 18개 지구 세부사업을 통해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품목별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공동 브랜드 '의성眞(진)'을 탄생시켰다.
김주수 군수는 "인구도 많이 줄었고 고령화로 어려움이 없지 않지만 활력 있고 희망이 있는 의성군으로 발전시키는 걸 소명으로 여기고 군민의 마음을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