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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음성군이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 10곳과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한 가운데 각 기관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음성군청) |
충북 음성군이 27일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 10곳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와 강동대와 극동대 총장, 음성경찰서, 음성교육지원청, 음성상공회의소 등의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도시화 등의 향후 미래사회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역의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해여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고 음성군은 설명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인재 발굴.양성.고용 관련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특화산업육성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고용 창출 ?지역 인구정책 협력과 소외계층 지원 강화 ?대학시설.학술정보 등 지역 사회 개방 및 상호교류 등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 자리에서 “음성군은 평생학습, 교육, 축제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과 대학의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여러 기관이 하나의 공동체가 돼 협력한다면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