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7 통영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통영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경찰·사법 관련기관과 교육·의료기관, 아동·여성관련 복지시설과 단체대표 등 16개 기관(18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체계이다.
지역사회 민·관의 협력을 통해 자원과 정보 교류, 지역 안전망 구축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지역연대 추진활동과 올해 운영계획 심의, 원활한 지역연대의 운영을 위한 각 기관별 추진사항, 주요정보 공유, 아동·여성 안전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통영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여성안전마을 지킴이단 운영과 여성폭력예방교육,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이라고 밝혔다.
통영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장 이학석 통영부시장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역연대 참여기관들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에서 토의된 내용이 사업에 반영되어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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