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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진로체험 프로그램 ‘NH 청소년 드림버스’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4-27 17:16

27일 경남농협과 경남교육청 등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모습.(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27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NH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석균), 씨드콥(대표 이승환)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NH 청소년 드림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자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농협의 농촌체험, 금융교육과 더불어 씨드콥의 과학자, 기업가, 배우, 작가 등 여러 직업을 함께 경험하는 진로체험이 패키지 형태로 이뤄졌다.

경남농협은 올해 ‘NH 청소년 드림버스’를 창원, 거제, 사천, 진주 등에서 총 5회를 운영한 후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실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해 내동중학교 배성애 진로체험교사는 “오늘 드림버스 프로그램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조금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체험소감을 전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경남도교육청과 여러 기관이 협력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촌의 가치를 일깨우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청소년 드림버스’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비전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경남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도내 5개 학교가 경남지역 농협 팜스테이마을 5곳에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영농체험을 통해 농부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금융교육과 여러 직업을 농촌에서 체험해 보는 특별한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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