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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ㆍ의성군, 경북도 제안제도운영 '최우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4-27 20:40

제안제도운영 우수 10개 시ㆍ군 및 유공자 표창
27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제안제도운영 유공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지난 2월 개최한 '생각통통! 생생제안' 공모전 및 2016년 시ㆍ군 제안제도운영 평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제안심사는 '생각통통! 생생제안' 공모전을 통해 550건, 상반기 제안으로 182건 등 총 73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민 제안(417건)에서는 '효행가정에 효행문패 달아주기'와 '경북을 대표하는 차(茶)를 공모해 도청 북다방 시판' 등 6건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제안(315건)에서는 '농업인을 위한 직불제 신청서식 개선' 제안 등 5건이 장려상을 받았다.

제안제도운영 우수 시ㆍ군 시상에서는 최우수상에 경산시ㆍ의성군, 우수상에 영주시ㆍ청도군, 장려상에 경주시ㆍ구미시ㆍ고령군ㆍ봉화군, 특별상에 상주시ㆍ예천군이 수상했으며, 각 시ㆍ군별 제안 유공공무원 10명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산시는 7급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청풍당당 포럼과 시정연구팀, 대학발전협의회 등 각계각층 맞춤형 제안접수 채널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성군은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마을가꾸기 환경콘테스트 개최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성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경북 발전을 위한 도민과 공무원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감사한다"며 "적극적인 제안제도운영으로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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