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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메이저리거 오승환 홍보대사 위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4-27 20:47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델타항공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오승환 선수(왼쪽)가 델타항공 박상호 영업이사로부터 델타항공 홍보대사 위촉 보드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제공=델타항공)

델타항공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특급 마무리 투수로 맹활약 중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 오승환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델타항공 미국 노선의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인 오승환 선수는 미국 전역을 돌며 공식 경기를 소화하고 있으며, 틈틈히 여가시간을 즐기는 등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델타항공 홍보대사 위촉에 힘입어 오승환 선수는 그간 미국 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의 미주 여행객에게 깊이 있는 미국 문화를 더욱 진솔하게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승환 선수는 향후 1년 간 델타항공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국내외 팬들은 브랜드 광고물을 비롯해 포스터 및 브로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오승환 선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델타항공의 미국 행 노선 활성화 및 프리미엄 서비스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에서도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오승환 선수는 “델타항공의 공식 홍보대사로서 한국 여행객들에게 인기 여행지인 미국을 더욱 깊이 있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원정경기를 나설 때 늘 팀 동료들과 함께 델타항공을 이용했고, 개인적으로도 평소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를 애용한다. 미국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로 더 자유롭게 더 많이 여행을 해보고 싶은 곳”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네이 듀베 델타항공 아시아 태평양 수석부사장은 “오승환 선수와 함께 미주 다양한 목적지로 향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델타항공만이 제공할 수 있는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편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더 나아가 오승환 선수의 합류로 오는 6월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는 인천-애틀랜타 노선은 물론 미국 내 220개 이상의 도시로 연결하는 델타항공의 다양한 노선망을 홍보하는 데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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