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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피지기로 미래농업 상생의 길을 찾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7-04-28 00:27

농업기술센터 TF팀 미래농업자원 바로알기 견학 추진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선진지 견학 모습.(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 순천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TF팀이 ‘현장에서 답을 찾다’는 주제로 미래농업자원 바로알기 견학을 실시했다.

미래농업 알기 견학은 매달 분야별 미래농업자원 7개소(주암 문성마을,개랭이고들빼기마을 등)를 방문해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농업분야 공무원부터 농업자원을 바로 알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TF팀은 지난 2월 5개과 26명으로 구성해 농업인·전문가·공무원이 함께하는 농정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농업 정보 공유, 토론회, 워크숍 등을 통해 미래 순천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에는 TF팀이 충남도 3농 혁신정책, 구례군 아이쿱 생협, 곡성군 미실란 등 선진지를 견학하며 순천시 농업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견학일정에 포함된 송광면 덕동원 안기옥 대표는 “농업분야 TF팀 구성과 농업자원 바로알기 현장방문을 통해 공무원부터 변화의 바람이 시작됨을 알 수 있다. 순천시 농업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월 1회 미래농업자원 바로알기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민과 공무원이 함께 농업과 농촌의 자원을 바로 알고 순천시 맞춤형 농정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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