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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 즐거운 추억만들기에 나섰다.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오는 5월5일 산청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2회 산청군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홍대), 산청사랑교사회(교사 이창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1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인성, 현대, 미술, 과학, 가족놀이 마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체험 스탬프를 3개 이상 획득 하면 간식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산청소방서는 심폐소생술?소화기사용법을, 한국전력공사 산청봉사회는 컨덴서 비행기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비누방울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마당에서는 장기자랑 공연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함께하는 가족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더라도 이번 산청군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