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의창구 대산들녘 첫 모내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4-28 08:49

신용수 의창구청장 첫 모내기서 풍년 기원
27일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 주남마을 곽상수 씨가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27일 대산면 주남들녘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모내기를 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렸다.

이날 모내기는 대산면 가술리 주남마을 곽상수 씨 3ha의 논에 조생종 벼 품종인 한설벼를 첫모내기 했다. 

이 논에서 자란 벼는 추석 전에 수확해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곽상수 씨는 “깨끗한 자연 속에서 우리 가족이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곡식을 수확한다는 신념으로 농사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직접 모내기 이앙기에 시승한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햅쌀용 벼 조기재배는 일반품종 수확 이전에 수확하기 때문에 농가의 노동력 분산,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피해 예방 등 많은 이점이 있어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이 되면 대산들녘은 푸른 들판으로 탈바꿈 해, 아름답고 풍요로운 대산면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