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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연수원, ‘자활기업 창업실무 교육과정’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기자 송고시간 2017-04-28 08:50

지난 24~28일 충북 충주시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열린 ‘자활기업 창업실무 교육과정’에 참여한 자활기업 창업 준비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자활연수원)

충북 충주시 소재 한국자활연수원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자활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제5기 자활기업 창업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지원을 받는 자활사업단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운영되는 자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성공적인 자활기업 운영에 필요한 경영과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의사소통, 세무, 노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창업하는 동업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공동창업자들의 협력을 높이기 위한 의사소통 교육도 진행됐다.
 
신용현 경기자활기업협회장을 비롯한 세무사, 노무사 등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교육을 맡았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K씨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자활기업 창업을 준비하며 가졌던 두려움이 희망과 자신감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자활연수원은 올해 자활기업 창업 준비 대상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총 8회(1기당 30명)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창업실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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