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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파루지역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7-04-28 09:08

순천대학교 학생과 ㈜파루, 순천대 관계자 등이 2017학년도 제1학기 파루지역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대학교)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26일 국제문화컨벤션 소극장에서 ‘2017학년도 제1학기 파루지역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성 총장, ㈜파루 강문식 대표와 관계자 외에도 파루지역인재장학금 운영위원회 위원 및 기존 파루지역인재장학생12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2017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총 16명의 파루지역인재장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받고, 향후 2년간 ㈜파루로부터 대학원 등록금 전액과 생활 곤란자에 한해 생활비를 추가 지급 받게 된다.

강문식 ㈜파루 대표는 “재능 있는 청년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매해 학생들이 훌륭한 모습으로 성장해나가는 것을 보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라고 말했다.

박진성 총장은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파루지역인재장학금은 대학원생 대상 전액 장학금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되어주고 있다.”라며 “능력과 인성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주고 계신 파루와 강문식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학 수혜를 받은 학생들 모두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반드시 은혜에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순천대는 지난 2015년 5월, ㈜파루와 ‘파루지역인재장학금’ 신설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2억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받아 장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외국인 유학생 30%를 포함하여 선발하는 규정을 마련하여 금년에는 우선 3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선발함으로써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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