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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영국 문화의 날 이벤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기자 송고시간 2017-04-28 09:08

한국도자재단은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영국문화원과 함께 '영국 문화의 날' 이벤트를 추진한다.(사진=경기도청)

'2017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영국도자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한국도자재단은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영국문화원과 함께 '영국 문화의 날'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영국 문화의 날' 이벤트는 영국도자를 주제로 한 체험, 퍼포먼스,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국 도자작가 '니일 브라운스워드(Neil Brownsword)'가 특별초청전 '팩토리'를 열고 5월 3일부터 5일까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 퍼포먼스에는 조신현 한국도자작가가 공동참여하며 도자산업에서 퇴출당한 영국도자 장인들의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5월 3일과 어린이날인 5일에는 ‘애덜리 플로랄(Adderley Floral)’과 ‘로얄 달튼(Royal Doulton)’등 유수의 도자기 공장에서 45년 이상 도자기 꽃 공예가로 활동한 ‘리타 플로이드(Rita Floyd)’가 관람객과 함께 도자기 꽃을 만드는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5월 3일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거리극단 ‘웰리 레인지 올 스타즈(Whalley Range All Stars, WRAS)’가 이천 세라피아를 방문해 거리 퍼포먼스 ‘맙소사!(YE GODS)’를 선보인다. 이 퍼포먼스는 3명의 퍼포머들이 재치 있는 음향효과와 함께 미니어쳐 타운을 만들고 붕괴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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