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출근 시간 늦겠네"…지하철 2호선 또 고장 '불만 폭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7-04-28 09:39

28일 오전 8시쯤 출근길 시민들이 2호선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이유경 통신원)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전 구간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의 불편이 이어졌다.

28일 서울메트로 측에 따르면 오전 7시50분쯤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도림역에서 합정역 방면 신호 장애로 차량이 멈춰서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서울메트로는 수동관제를 통해 신호체계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지연운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 역 입구에서부터 출근길 승객들이 꽉 들어차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등의 불만을 토로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출근길 시민들이 2호선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이유경 통신원)

네티즌들은 "2호선 미쳤나봐", "엄청 오래 기다렸다가 겨우 탔네", "사람들이 다 서 있네", "이게 무슨일이야", "오늘 출근은 엄청 늦어지겠네, 가는 날이 장날인가", "왜 자꾸 이런 일이 발생하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2호선은 지난 13일 오전 전동차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