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경남농협, 수출농협협의회서 농축산물 수출 1억3000만불 달성 결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4-28 13:53

27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2017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27일 창원시 상남동 리베라컨벤션에서 수출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2017 경남수출농협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수출 역량을 결집해 농축산물 수출 1억3000만달러를 달성하기로 결의했다.

서정태 경남수출농협협의회 회장(진동농협 조합장)은 “올해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보호 무역주의 확산과 사드배치, 소녀상 문제 등으로 일본,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에 전망이 어두워 생산농가와 농협 모두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와 지자체에 다양한 지원책 요청은 물론 자구책 마련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방안과 새로운 활로를 찾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지농협의 튼튼한 수출공선출하회 육성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조기구현과 농축산물 수출 증대를 위해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수출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별농협의 사업한계 극복을 위한 수출창구 단일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남농협은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파프리카, 딸기, 단감 등 주요 수출품목 작황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0만불 증가한 총 1억1900만불을 수출해 신선농산물 수출 19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