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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이 들썩거린다" 가정의달 5월 행사 '다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04-28 14:52

캐릭터 로드쇼.(사진제공=홍성군청)

근로자의 날에서 어린이날, 어버이날로 이어지는 5월 첫 주 황금 연휴, 충남 홍성군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군과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홍성 어린이날 큰잔치'가 진행된다.

오는 5월 4일 오후 7시30분 홍주성 역사관 옆 팔각정 야외무대에서 전야제로 주토피아, 쿵푸팬더3 등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본행사에서는 보드게임, 다문화 세계놀이 등 30여개 테마 체험행사가 홍주성 역사관 일원서 펼쳐진다.

푸드트럭, 역사인물 쿠키 등 먹거리 마당, 야생화 작품 전시회와 함께 백일장, 사생대회, 기념식과 무대공연, 캐릭터인형 로드쇼도 함께 열린다.

오는 2018년 홍주지명 탄생 1000년을 기념, 홍성의 대표 문화재인 홍주읍성과 안회당을 활용한 교육·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어린이날과 홍성역사인물축제 등 특별한 날에는 도전 골든벨 방식의 홍주목사 과거시험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체험모습.(사진제공=홍성군청)

참가자가 새로 부임한 홍주목사가 돼 읍성 시설물을 탐방하는 '홍주목사 생생 체험학교'를 비롯, 최영·성삼문·김좌진·한용운·이응노 등 홍성지역 대표인물 5인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관련 문화유산 투어 프로그램도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고생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큐레이터, 역사학자, 바리스타, 파티플래너 과정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밖에 우리 문화를 체험해 보는 홍주읍성 탐방 프로그램 '임무수행! 홍주성 한바퀴' '어린이 다례교실' 등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 가족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는 물론, 지역 문화재와 역사까지 탐방할 수 있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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