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이 바라보는 5월 경기전망이 암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침체한 내수 경기와 중국의 사드보복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짙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벌인 결과 5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가 85.0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료사진.(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
이는 전월보다 3.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중 제조업은 전월 대비 2.4포인트 내려간 86.8을 나타냈고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3.6포인트 오른 83.2를 기록했다.
4월 최대 경영 애로(복수응답)로는 인건비 상승(47.5%), 내수부진(33.8%), 인력확보난(33.1%), 업체 간 과당경쟁(25.1%), 물류비상승 및 운송난(1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경기를 전망한 업체의 응답 내용을 점수화한 수치로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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