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당진시, 해외시장 개척… 쌀 소비침체 극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04-28 16:43

- 28일 미소미·클린&그린…지역 농산물 수출 활성화 협약식
충남 당진시는 28일 (주)미소미와 유통회사 클린&그린과 농산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28일 농업회사법인인 ㈜미소미(대표 이태호)와 수출 전문 기업인 클린&그린(대표 오오타 요시토키)과 당진쌀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협약을 맺은 미소미는 당진시 고대면 일대에서 수출용 쌀 전문 생산단지를 약 40㏊ 규모로 조성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약 100여톤가량을 두바이와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클린&그린은 일본 산 쌀과 식품 등을 싱가포르에 수출해 오고 있는 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처음 당진쌀과 광천김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농산물 수출생산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게 되며,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는 수출용 쌀 생산단지 조성과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게 된다.
 
클린&그린은 당진 쌀을 비롯한 당진지역 농산물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 고품질 쌀 생산지로서 내수시장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수출맞춤형 농산물 생산단지 조성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다변화하는데 노력해 당진쌀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