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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署, 금융기관 강력범죄 예방 위한 간담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7-04-29 07:54

경산경찰서-금융기관 핫라인 구축
지난 27일 경산경찰서 소회의실(다나눔교육센터)에서 '경산경찰서-금융기관 간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산경찰서)

경북 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는 지난 27일 경찰서 소회의실(다나눔교육센터)에서 금융기관 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하기 위한 '경산경찰서-금융기관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금융기관 대상으로 무장 강도 등 강력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 선제적 대응 등 치안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경산경찰서 생활안전계, 농협중앙회 시지부 등 8개 금융기관 보안 총 책임자 등 총 12명이 참석해 ▶CCTV.비상벨 등 기계경비 시스템 구축 방안 ▶경비원.청원경찰 등 금융기관 자체 경비 강화 ▶범죄예방 및 신고요령 홍보 등 전반적인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상호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최근 발생하는 금융기관 강력범죄 사례 분석을 통해 문제점 및 방안을 논의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치안 강화를 위해 경찰서-금융기관 간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경산경찰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8개 지구대.파출소가 관내 전 금융기관 108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금융기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상진 서장은 "특히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기 쉬운 소규모 금융 점포의 강력범죄 예방에 있어서 자위방범체제 구축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찰과 금융기관 간의 협업체계가 잘 이뤄져 단일 점포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강력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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