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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촬영한 ‘한끼줍쇼’ 3일 밤 10시 50분 방송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04-29 08:43

지난 5일 세종시에서 촬영한 ‘한끼줍쇼’ 프로그램에서 규동 콤비가 호수공원 주변에서 게스트들과 만나고 있다.(사진출처=JTBC)

지난 5일 세종시에서 촬영한 JTBC ‘한끼줍쇼’ 프로그램이 다음달 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끼줍쇼’는 출연자가 무작위로 한 동네를 골라 아무 집이나 초인종을 눌러 저녁 밥을 얻어 먹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9회째를 맞는 이날 프로그램에는 MC인 이경규와 강호동 규동 콤비 이외에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와 배우 이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은 시민의 평균 나이 36.8세 주택의 99%가 아파트인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에서 저녁 한끼를 얻어 먹는 미션에 도전한다.

마침 이 날은 비가 온데다가 주민들이 부재중인 아파트가 대부분인 ‘공무원의 도시’ 세종시에서 이수경과 육성재는 미션 성공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 5일 세종시에서 촬영한 ‘한끼줍쇼’ 프로그램에서 커플 자전거를 타고 정부세종청사 주변을 돌아보는 출연자들.(사진출처=JTBC)

그러나 이수경은 첫 번째로 도전한 집에서 “안녕하세요. 배우 이수경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자마자 인터폰이 끊어지는 굴욕을 겪는다.

또 육성재는 초인종을 누르는 집마다 부재중인 소위 ‘꽝손’을 자랑해 강호동으로부터 “최근에 뭐 잘못한 것 있느냐”는 핀잔을 받기도 한다.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낮에 진행된 사전 답사는 세종시 호수공원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거대한 용과 같은 3.6km 길이의 정부세종청사를 돌아보는 장면도 나온다.

쉬는 시간 담배를 피우던 공무원들이 “두 분 오늘 다 굶어요”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근데 왜 일 안하고 여기 있어요?!”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들이 과연 난관을 극복하고 저녁 한끼를 얻어 먹는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5월 3일 밤 10시 5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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