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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상하이발 여객기 고장, '정비불량' 33억 과징금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7-04-30 10:33

대한항공. 사진은 무관./아시아뉴스통신 DB

대한항공 중국 상하이발 여객기 고장으로 6시간 동안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대한항공에 다르면 지난 28일 상하이발 KE896편(보잉 777-200)이 탑승수속 전 전자장비 계통 이상으로 승객을 태우지 못했고 이로 인해 출발이 6시간 가까이 지연되며 승객 210명이 불편을 겪었다.

결국 대한항공은 상하이발 여객기 고장에 대체기를 보내는 것으로 사고를 수습했으며 공항에서 대기한 승객들에게 식사쿠폰을 제공했다.
 
대한항공 항공기./아시아뉴스통신 DB

대체기는 이날 오후 2시 28분 승객들을 태우고 이륙해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한편 27일 대한항공은 국토교통부 행정처분심의위원회로부터 정비 불량 등 3건의 안전규정 위반 사건에 대해 33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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