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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행복교육시민연대, 교육격차 해소 앞장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5-01 14:49

행복 교육을 위한 엄마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전개
전남 장흥군 지역에서 결성된 장흥행복시민교육모임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일 장흥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교육취약계층 가정간 매칭으로 따뜻한 엄마품 활동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5월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및 가족 꽃바구니 제작활동을 내용으로한 아동대상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장흥지역의 교육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과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원예치료 전문강사가 지도하고 장흥행복시민교육연대 회원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총 6회기에 거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 교육에 관심을 갖고 행복 교육을 바라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장흥시민교육연대가 교육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을 구상해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자원봉사로 활동하고 있는 행복시민교육연대 이영순 회장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코사지, 리스, 꽃바구니 만들기와 같은 작품제작과, 식물 재배 등 놀이·체험 중심으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해 교육취약계층가정 아동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장흥 행복교육시민모임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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