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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영암 모터락페스티벌,‘역대급’인기몰이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5-01 15:49

모터스포츠와 락음악 결합‘새로운 콘셉트 음악축제’

국내 최초 서킷에서 ‘락페’... 봄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지난달 29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대회장에서 2017 영암 모터락페스티벌이 열렸다.(사진제공=전남개발공사)

모터스포츠와 록 음악이 결합된 새로운 콘셉트의 음악 축제 ‘2017 영암 모터락페스티벌’(MotoRock Festival. 2017모터락페)이 폭발적인 인기몰이로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지난달 29일 ‘Rock과 함께하는 전남모터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 속 축제로 진행된 ‘2017모터락페’에만 6500여명이 운집, 이틀간 총 2만 5000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1일 주최 측인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서킷 최초의 락페스티벌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모터스포츠와 열정적인 록 음악이 결합된 ‘2017 모터락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2017 모터락페’가 봄을 대표하는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획은 락페스티벌이라는 대중문화를 자동차경주장에 접목시켜 야간 체류형 관람문화 형성을 통해 모터스포츠 기반의 한국형 테마파크를 실현하는데 있다.

‘2017모터락페’는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돼 큰 관심을 보였다.

모터스포츠와 록 음악이 결합된 독특한 음악 페스티벌의 콘셉트 뿐 아니라 약 200동 이상 규모의 캠핑촌을 마련해 축제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류형 페스티벌로 주목 받았다.

세대를 아우르는 짜임새 있는 라인업 역시 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손색없었다는 평가다.

‘2017 모터락페’는 이틀간 김창완 밴드, 전인권 밴드, 이승열, YB, 김경호, 국카스텐,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안녕바다, 페퍼톤스, 브로콜리너마저. 자이언티, 칵스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랐다.

‘Rock과 함께하는 전남모터페스티벌’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8일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틀간의 락페스티벌을 시작으로 KBS전국노래자랑(5월 3일), EBS번개맨(5월 5일)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슈퍼카를 타고 경주장을 달리는 슈퍼카 택시타임, 레이싱카, 슈퍼바이크 모터쇼와 함께 키즈라이딩스쿨, VR레이싱체험 등 경주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 또한 마련된다.

전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올해 관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층 성장한 음악 페스티벌로 돌아올 예정이다”며 “오는 6일까지 계속되는 ‘Rock과 함께하는 전남모터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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