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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석곡농협,‘유기농 백세미’중국 수출 ‘초읽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7-05-01 16:21

석곡농협 한승준 전무외 개척단 11명이 중국 서안시를 방문해 금화그룹 백화점 관계자 등을 만나 수출과 유통에 관한 논의를 하고 현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석곡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재경)이 친환경단지에서 재배한 신품종 골든퀸 3호 유기농 ‘백세미’가 중국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한승준 전무외 개척단 11명은 중국 서안시를 방문해 금화그룹 백화점 관계자와 섬서한국중소기업산업단지 관계자를 만나 수출과 유통에 관해 논의를 통해 중국진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금화백화점 식품마트를 방문해 점장으로부터 직접 한국 제품의 입점판매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향후 조율을 통해 ‘백세미’입점과 판매에 대한 MOU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석곡농협 한승준 전무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현지 판매현장 방문으로 정확한 실태 파악을 통해 곡성 유기농 ‘백세미’를 제대로 알리고자 이런 방문이 이뤄졌다고 말하고, 이번기회를 잘 살려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진핑 주석의 고향인 서안의 최대 백화점에 유기농 ‘백세미’가 입점을 통해 판매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곡성 백세미의 특화된 상품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된 것이라고 입점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섬서한국중소기업산업단지 정현철 부총경리는 “누룽지 향이 독특하고 윤기와 밥맛이 너무 좋다. 곡성 유기농 ‘백세미’가 중국 전역에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곡농협과 섬서한국중소기업산업단지는 이달 4일 경 '곡성백세미' 유통에 관련해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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