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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 사고수습 지원에 최선”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5-02 14:57

경상남도 청사와 주변 중앙 역세권 개발 현황 (사진제공=경상남도)

지난 1일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타워크레인이 무너져 6명이 숨지는 등 대형 참사가 발생한데 대해 경상남도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고수습이 끝날 때까지 상황을 관리하며 지원방법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사고 발생 이후 ‘신속한 구조구급과 사후수습 지원, 상황실 설치’를 지시했으며, 경남도 소방본부장을 보내 거제소방서장과 함께 현장을 지휘하며 40명의 소방대원과 구조차량 등 17대의 장비를 이용해 응급조치와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경남도는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상황실을 설치해 거제시 상황실 등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상황실은 재난대응과에 설치되는 종합상황반 등 3개반(종합상황반, 행정지원반, 재난수습반)으로 구성되며, 사고수습 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도 근무하며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삼성중공업과 고용노동부·경찰·거제시 등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경남도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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