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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역축제 연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5-02 15:24

미국 등 6개국 해외바이어 초청, 도내 55개 업체와 수출상담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참관과 판매장 투어, 상담 등 동시 실시
‘지역축제 연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오는 4일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55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축제 연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1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지역축제 참관과 도내산품 판매장 투어 등을 통해 경남 농수산식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초청된 바이어는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몽골 6개국 11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바이어 4명 총 16명이고 도내 55개 수출업체와 1대1 구매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금년도 총 10회로써 상반기에 중국, 유럽, 중동 등 바이어를 대상으로 2회를 실시해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지속적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상남도의 농식품 수출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현재 중국의 사드 보복조치 등 어려운 수출여건이지만 수출국 다변화와 새로운 수출품목의 발굴을 통해 도내 농수산물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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