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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부지사, 고양 어린이박물관·꽃박람회 현장 찾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강경숙기자 송고시간 2017-05-04 16:31

어린이날 황금연휴 맞아 방문객 폭증 예상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올해 4월까지 3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사진제공=경기도청)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 오후 2시부터 고양 어린이박물관,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을 찾아 운영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먼저 김 부지사가 찾은 고양 어린이박물관은 그간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북부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체험학습형 문화공간'로, 지난해 6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문을 열었다.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이 공간은 '꿈과 미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안전, 문화, 인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10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올해 4월까지 3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김 부지사는 이어서 지난 4월 28일부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현장을 방문했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꽃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고양시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하는 행사로, 고양시 호수공원 15만㎡ 부지에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약 17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30개국 275개 기관 및 단체, 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성과 국제성을 부각한 야외 조경 연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를 담은 전시, 세계화훼 초청전, 야간 호수 라이팅 쇼, 축하콘서트 및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어서 유료 관람객만 약 6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주최 측은 전망하고 있다.

김동근 부지사는 "올해 5월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예년보다 더 많은 방문객들이 어린이박물관과 꽃 박람회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런 때일수록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 관리에 철저히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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