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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어린이날 서울 ‘가볼만한 곳' 눈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규리기자 송고시간 2017-05-05 09:25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방방 뛰며 즐거워 하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린다.

첫번째,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어린이날 큰 잔치 ‘박물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인형극 ‘깜찍이와 산오뚝이’ 등 즐거운 연극놀이, 전시유물 찾기, 즐거운 낙서 콘테스트 등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두번째는 한강 아라호 탐방이다. 어린이들은 뮤지컬 ‘태룬파이브'을 아라호 대규모 LED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승선을 합한 요금은 성인·청소년 2만 9000원, 소인 2만 4500원이다. 

근처에서 한강 수상택시를 타고 야경을 즐기고 행성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찰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약해야 하며 30분 회항코스(정원 10명)가 7만원이다.

세번째는 어린이들의 영원한 안식처 서울대공원 동물원이다. 정문광장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을 굴리는 게임인 ‘공룡 알 굴리기’를 할 수 있다.

동물원 정문과 북문에서는 동물 복장을 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애니멀코스튬’, 정문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한다. 친환경전시관 앞에서는 ‘왕 비눗방울 만들기’ 행사도 연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서울동화축제가 개최된다. 어린이대공원역 사거리에서 어린이대공원 정문까지 420m 왕복 6차선 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아이들은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놀 수 있다.

한편, 월드컵공원, 남산공원, 어린이대공원,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 경춘선숲길 등 8개 공원에서도 어린이날 무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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